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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대숲에 부는 바람 風竹>
기간
2013-11-12 ~ 2014-02-02
내용
이 전시는 “그림으로 피어난 매화, 탐매探梅(2009)”에 이은 우리 관의 두 번째 사군자 특별전이다. 이번 특별전은 먹과 붓의 운용을 익히는 회화 창작의 기초 과정으로, 때로는 고답적이고 진부한 테마로 인식되어 온 전통 소재의 조형성과 상징성을 현대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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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무등산 분청사기>
기간
2013-07-23 ~ 2013-10-13
내용
우리 관은 광주 충효동 요지(사적 제 141호) 발굴조사 50주년을 기념하여 유적에서 출토된 분청사기의 역사적 ·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특별전『무등산 분청사기』를 개최한다. 전시기간은 7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전시유물은 “분청사기「어존」명귀얄문마상배” 등 300여점이다.
무등산無等山 북쪽 기슭의 금곡金谷에 위치한 광주 충효동 요지(사적 제 141호)는 조선 15~16세기 분청사기와 백자를 생산했던 대규모 도자기 생산 유적이다. 1963년 국립박물관이 실시한 충효동 요지의 퇴적층 발굴로 다양한 장식 기법과 무늬의 분청사기를 비롯하여 회청사기 ? 백자 · 흑유도자기 · 요업窯業 도구 등이 출토되었다. 이후 1991년 두 차례에 걸친 국립광주박물관의 본격적인 발굴 조사로 충효동 가마의 구조, 운영 및 시기, 생산품의 종류와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특히 2호 가마 발굴로 조선시대 분청사기 가마 구조를 밝히는 학술적 성과를 거두었고, 가마 위 높이 3m의 도자기 퇴적층을 통해 분청사기에서 백자로 이행하는 조선시대 도자기의 변화 과정을 규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한글 명문銘文인 ‘어존’이 새겨진 귀얄 무늬 마상배馬上杯가 출토되었다.
충효동 요지에서 출토된 유물은 대접 · 접시 · 합 ? 항아리 ? 병 ? 장군 등의 생활 용기부터 제기祭器 · 벼루 ? 표형병瓢形甁(조롱박 모양 병)과 같은 특수 기종, 왕실王室을 위해 제작한 용 무늬가 새겨진 분청사기 접시 등의 여러 기종들과 지역명(무진茂珍 ? 한경漢京 ? 광光), 관청명(내섬內贍), 장인匠人 이름 등 다양한 용도를 위해 도자기와 요업 도구에 쓰인 명문銘文으로 15~16세기에 생산된 도자기의 양상과 변화를 다소간 추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15~16세기 조선 도자문화를 대변하는 광주 충효동 요지가 빛을 본 지 반세기 동안 그 역사적인 진가를 공개한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 이번『무등산 분청사기』특별전은 조선시대 무등산 분청사기의 산실인 충효동 요지에서 출토된 분청사기를 중심으로, 회청사기와 백자, 요업 도구 등 300여 점을 함께 전시하여 광주 충효동 요지의 역사적 의의와 예술적 성취를 되짚어 보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상감象嵌 · 인화印花 · 박지剝地 · 조화彫花 · 귀얄 기법으로 장식한 무등산 분청사기가 조선의 재정을 뒷받침했던 공납貢納 도자기로서 중앙의 관청뿐만 아니라 왕실용으로 쓰였음을 소개하고, 당시 사회제도와 직·간접으로 연관되는 제기 · 벼루 · 표형병 등의 특수 기종과 120여 가지 이상 확인된 다양한 명문을 통해 600년 전 무등산에서 꽃피운 15~16세기 조선 도자문화의 진수眞髓를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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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어린이 문화재 그림전
기간
2013-07-06 ~ 2013-09-01
내용
우리 관(관장 조현종)은 어린이들이 문화재와의 소통을 통해 꿈과 희망을 표현하고,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제26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지난 5월20일에 개최하였다. 그리고 수상작품을 모아 오는 7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 “어린이문화재 그림전”을 마련한다.
지난 5월 20일 열린 “제26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국립광주박물관 전시실에 있는 문화재를 보고 자신의 느낌을 자유로이 그림으로 표현한 행사로 이번에는 광주ㆍ전남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610명이 참가하여 각자의 솜씨를 뽐냈다.
그리기 대회의 작품들은 지난 5월 23일(목) 현직 관련학과 교수와 미술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85명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어린이의 맑고 순수한 심성으로 유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솔직하게 표현한 작품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였다. 작품들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작년보다 표현기법이 다양해지고 세련된 기량을 보여 주었다는 평가이다.
수상작은 입선 32명, 가작 20명, 특선 16명, 우수상 10명, 최우수상 6명, 대상 1명으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쌍사자석등’을 그린 송원초등학교 6학년 박 민 우 어린이가 수상하였다.
대상을 받은 작품과 모든 수상작들은 오는 7월 6일(토)부터 9월 1일(일)까지 일반인들에게 “어린이문화재 그림전” 특별전시회를 통해 소개된다.
● 전시관련 문의 : 기획운영과 김정옥 062)570-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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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역사책 “반구대 암각화”
기간
2013-06-04 ~ 2013-06-30
내용
우리 관은 ‘그림으로 쓴 역사책, 반구대 암각화’ 탁본전시를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는 울산에 소재하고 있는 국보 제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탁본과 사진 등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인 암각화의 가치와 의미가 관람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반구대 암각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려는 노력과 함께 바위의 그림들이 더 이상 훼손되는 것을 방지?보호하여 후세대에 전달하려는 염원을 담아 문화재청과 국립광주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탁본전시이다.
암각화란 바위 면에 도구를 사용하여 새긴 그림으로 선사시대 사람들의 미의식이 반영된 예술품이다. 이러한 암각화는 유럽에서부터 동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반구대 암각화는 1971년 발견되었는데 고래사냥, 동물사냥 등 선사인의 생활상이 생생히 새겨진 그림으로 청동기시대 제작된 것이다. 오랜 시간 여러 차례에 걸쳐 그림이 새겨졌는데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윤곽선을 새기고, 쪼아내서, 면이나 점을 새기는 방법 등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반구대 암각화는 높이 약 4미터, 너비 약 8미터에 걸쳐 약 300점의 그림이 있는데, 고래를 비롯한 해양성 동물과 호랑이 등의 육지동물이 가장 많으며, 동물 그림 외에도 사람, 얼굴, 배, 작살, 그물 등 여러 장면이 있다.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생동감 있게 묘사된 그림은 인류의 삶과 염원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어 현대의 우리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바위그림인 반구대 암각화는 문자가 없던 시절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알려주는 그림으로 쓴 역사책이라고 할 수 있다. 1995년 국보 제285호로 지정되었고, 2010년에는 세계유산 등재 준비 단계로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다. 하지만 반구대 암각화는 1965년 만들어진 저수지로 인해 잠기고 드러나는 것이 반복되어 훼손이 진행되고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그림으로 쓴 역사책, 반구대 암각화” 전시를 통해 독자성과 우수성, 그리고 인류 문명사에서 지니는 의미를 광주시민을 비롯한 남도민에게 알리고자 반구대 암각화 탁본전시를 마련하였다. 따라서 많은 시민들이 그림으로 쓴 선사시대의 역사인 반구대 암각화를 더듬어 보고, 반구대 암각화가 갖는 민족문화의 상징성과 예술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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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남도문화전Ⅳ-순천
기간
2013-05-07 ~ 2013-06-30
내용
전라남도 순천順天은‘천리에 순응한다’는 뜻처럼 오랜 세월부터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역사와 문화를 일구어 왔다. 또한 일찍이 경제?교통?교육에 있어 전남 동부 지역의 중심지였으며, 영?호남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순천에 꽃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시대별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소개하며, 보물 6점과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4점 등 순천 관련 문화재 총 36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도입부는 순천만의 습지와 생태를 전시 오브제로 삼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면서 만들어낸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 속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1부는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도구인 뗀석기를 자연의 개척과 문화의 여명으로 표현하여 구석기문화를 설명하였다. 또한 신석기문화는 토기의 제작과 사용, 청동기문화는 주암댐 수몰지구의 280여 기 고인돌과 보성강 변에 자리 잡은 대곡리 취락유적 등의 출토품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마한문화를 계승하면서 가야와 백제의 선진문화를 받아들여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점이지대로써의 순천을 덕암동 취락유적과 운평리 고분을 통해 선보이고, 순천 지역이 삼국의 정립과정에서 백제의 영역확장에 따른 거점이었음을 검단산성 출토품으로 꾸몄다.
2부에서는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사람들이 빚어낸 역사를 이수광의‘승평지昇平誌’와 같은 인문지리서와 실증적인 문화재를 근거로 살펴본다. 고려시대 박득령朴得齡 묘지명의‘승평군인昇平郡人’이라는 옛 명칭은 현존하는 가장 이른 시기의 문자자료이다. 그 밖에 청백리의 표상이며, 순천시민의 자부심이자 자랑인 팔마비八馬碑의 연원도 소개한다.
3부에서는 고려?조선시대에 융성했던 순천의 불교문화를 소개한다. 선암사를 중창했던 ?의천 진영?을 비롯하여 보물 제1367호 ?송광사 응진당 석가모니 후불탱?, 보물 제1553호 ?선암사 서부도암 감로왕도?와 같이 송광사와 선암사를 거점으로 활동했던 화승과 조각승들이 남긴 장엄하면서도 화려한 불교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4부에서는 조선시대에 지역 유학의 흐름을 주도했던 순천의 교육과 학문, 그 실천의 모습을 살펴본다. 조선 초 사림의 거두였던 김굉필金宏弼과 조위曺偉 등이 끼친 영향이 남아있는 임청대臨淸臺를 비롯하여, 전통 깊은 향교와 양사재 등의 교육기관, 순천을 노래한 아름다운 시 등이 소개된다.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정왜기공도征倭紀功圖(왜를 정벌한 공을 기념하여 그린 그림)?는 임진왜란 7년 전쟁의 최후의 전투가 벌어진 순천 왜성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5부에서는 1900년대 순천 근대화의 원동력이 되었던 선교사들의 교육과 의료 활동을 비롯하여 일제강점기에도 나라와 민족정신을 지키고자 했던 순천 사람들(조경한, 강진원, 박항래 등)의 활동을 소개한다. 그 외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되는데 일조한 순천의 판소리, 문학,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모습 등을 통해 오늘날의 순천의 모습을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순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아울러‘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순천이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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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지정 20주년 기념 특별전 “신창동유적-2천년 전의 타임캡슐
기간
2012-12-25 ~ 2013-03-03
내용
우리관(관장 조현종)은 신창동유적(사적 375호) 사적지정 2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을 개최한다. 신창동유적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생산과 생활 그리고 무덤의 실상을 알려주는 거대한 복합유적이다. 1992년 우리 박물관의 저습지유적 발굴조사를 통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그 후 지속적인 조사과정에서 2,000년 전 사람들의 생생한 생활모습이 구체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은 칼·활 등 무기, 괭이·낫 등 농공구, 통형칠기를 비롯한 각종 용기, 발화구·신골·베틀 부속구·현악기·빗 등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유물의 대부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거나 최초로 발견된 것들로 국내외언론은 물론 학자, 일반시민에 이르기까지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출토된 다양한 토기, 골각기, 동식물유체 등은 고대 한국문화의 여러 가지 모습을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전시에 출품되는 유적의 수량은 805점을고 타 전시와 비교하여 그 양과 내용면에서 탁월하며 전체구성은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전시는 크게 4부로 구성하여 신창동 사람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1부는 ‘신창동의 벼농사’로 신창동유적의 주요 특징의 하나인 영산강변의 고대 농촌의 실상을 보여준다. 동북아시아 최대의 벼생산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이는 대량의 탄화미와 벼껍질 압착층, 다양한 농사도구와 재배 작물 등 신창동의 마을은 농경에 기반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을 행하며 가무가 곁들어진 세련된 문화생활을 영위하였던 2000년전 농촌 모습을 이해할 수 있다.
2부는 ‘신창동 사람들의 생활’이다. 신창동 사람들은 저습지 주변의 구릉 위에 집을 짓고 주변에 논과 밭을 일궈 벼와 밀, 오이 등을 재배하고 때로는 짐승을 사냥하거나 열매를 따고, 물고기와 조개를 잡아 식량을 확보하였다. 식량자원의 생산, 가공, 저장하기 위한 목기나 칠기, 토기를 비롯하여 옷감, 신발, 빗, 삿자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남겼다. 신창동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3부는 ‘교류-강을 지나 바다건너’로 신창동사람들의 활발한 교류의 흔적을 보여준다. 영산강을 따라 내륙과 해안지역과의 교류, 멀리 바다건너 일본과 낙랑 지역의 사람들과도 활발히 교류하여 더욱 윤택한 생활문화를 가꾸었음을 알 수 있다.
4부는 ‘신창동유적과 국립광주박물관’은 신창동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보고서, 연구성과와 과제, 문화유적의 활용 방향 등을 통해 과거 문화상의 복원뿐 아니라 새로운 가치창조로 이어질 신창동유적의 향후 전망을 꾸몄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년간 신창동유적을 직접 발굴하고 연구해 온 조현종(국립광주박물관장)연구관이 유적의 발굴조사와 연구성과를 종합하여 기획한 것이다. 또한 2,000년전 신창동사람들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복원하여, 과거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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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천하제일 강남 명품 <절강성의 보물전>
기간
2012-09-25 ~ 2012-11-25
내용
예술의 도시 ‘빛고을’ 광주에서 중국 절강성浙江省박물관 소장 명품들이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중국 1급 문화재가 40점이나 포함되어 있으며, 한?중 교류의 근거가 되는 중요문화재도 소개되어 국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은 한중 수교 20주년과 절강성박물관과의 자매 교류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천하제일 강남 명품-절강성의 보물>을 기획하여 절강성박물관의 소장품 가운데 엄선한 명품 200점을 전시하게 된 것이다.
마르코 폴로가 반한 아름다운 고장
중국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절강성浙江省은 총 면적이 국토의 1.1%에 지나지 않은 작은 지역이나, 사계절이 뚜렷하고 양자강揚子江과 동해에 접해 있는 천혜의 자연요건으로 인한 풍부한 자원과 경제력으로 중국 내에서도 가장 살기 좋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게다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다양한 문화유산과 수많은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중 항주(杭州)시는 13세기 당시 이탈리아 여행가 마르코 폴로가 들렀다가 반하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일컬었다는 곳으로 이곳에 약 10만 여점의 유물을 소장한 절강성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절강성의 ‘보물’들은 이러한 유서 깊은 지역의 역사를 품은 중국 문화의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중국 벼농사가 시작된 곳
이번 전시는 총 6부로 나눠진다. 1부는 기원전 7,000년경 신석기 문화를 대표하는 하모도河姆渡 문화와 신비로운 백옥기로 유명한 기원전 5,000년경의 양저良渚문화를 소개한다. 세계 최초로 벼를 논에서 재배한 하모도 유적에서 출토된 다량의 볍씨와 다양한 농공구, 생활용 토기 등은 세계 도작농경문화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 되어왔다. 그리하여 1부 전시에서는 당시 농경문화의 일면을 보여주는 유물들인 풍성하게 영근 벼이삭, 야생멧돼지, 머리 둘 달린 새가 그려진 토기 등을 볼 수 있다.
‘와신상담’에 얽힌 전설의 검
2부에서는 하夏?상商?주周를 시작으로 수없이 거듭된 중국 내 국가들 간의 분열과 통합을 시대 순으로 소개한다. 특히 춘추전국시대 절강성 일대에서 적대국 관계였던 오吳와 월越의 얽힌 역사는 ‘오월동주吳越同舟’와 ‘와신상담臥薪嘗膽’과 같은 사자성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 전시에 소개되는 ‘월왕 주구의 검’ 은 와신상담의 주인공인 구천勾踐의 증손자 주구州句(B.C. 448~412)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날 양면에는 동심원 11개가 장식되어 있으며, 한 면에 독특한 조전체로 ‘월왕주구자사용검?王州句自乍用?’이라고 새겨져 있어 검의 주인을 알 수 있다. 검집은 흑칠이 된 나무표면에 뱀을 쥐고 있는 신선이 붉은 색으로 그려져 있다.
다양한 중국의 불교미술품들
‘동토불광東土佛光’이란 테마의 3부 전시에서는 오五대 불교문화를 절강성 지역의 탑과 사찰 등지에서 발굴된 문화재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이후 송?원?명?청 시대 불상과 불경을 통해 중국의 불교문화의 흐름을 살펴본다. 특히 절강성박물관이 발굴한 항주 뇌봉탑雷峰塔은 오대 오월국의 마지막 왕인 전홍숙錢弘?(929~988)이 비妃인 황 씨를 위해 세웠다고 전해지면서 황비탑皇妃塔 또는 황비탑黃妃塔으로도 불리는 전탑이다. 이 탑 내에서 발굴된 금동불좌상, 은아육왕탑, 천추만세명금은합, 다라니경 등은 당시 불교미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청자의 탄생지에서 오다
절강성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청자는 4부 ‘청자의 본향’에서 그 시작부터 명대 용천요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흐름을 다룬다. 자기 생산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 ‘원시자原始瓷’의 획기적인 발명 이후 절강성 동북부 일대 여요, 소산, 상우 등에서 제작된 월요 혹은 월주요의 청자는 육조청자, 당대 비색자기로 이어지며, 송대 관요청자, 용천요의 매청색자기 등 수 천년에 걸쳐 아름다운 청자들을 만들어내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퇴소관堆塑罐과 같이 집, 사람, 짐승 등의 독특한 조형이 가미된 월요청자가 이채로운 중국 문화를 느끼게 해준다.
옛 이야기가 담긴 그림들
5부 ‘중국회화 500년’에서는 명대 심주沈周, 장굉張宏 등이 중심이 된 오파를 비롯하여 남북종화론을 내건 동기창董其昌, 청대 정통파 왕휘王?, 개성 짙은 팔대산인八大山人, 양주와 상해에서 활동한 화가들의 회화 등 변화와 발전을 모색한 명?청대 회화의 흐름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 왕희지의 사경환아寫經換? 고사를 담은 진홍수?洪?의 그림과 천리마를 찾던 구방고九方皐의 빈모여황牝牡驪黃의 고사를 묘사한 주순周珣의 그림 등은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옛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이렇듯 중국 남동부 7,000년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 최초, 최대 규모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방대한 중국대륙의 역사적 흐름과 더불어 수 천 년의 세월이 녹아있는 그들의 화려하고 깊이 있는 문화·예술적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늘날 한?중 문화교류에 있어서 또 다른 족적을 남기는 중요한 전시로 기억될 것이다.
마감
특별전 <남도문화전 Ⅲ - 강진>
기간
2012-07-10 ~ 2012-09-02
내용
우리 박물관은 남도문화의 원형과 특징을 밝히기 위해 전라남도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조명하는 남도문화특별전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 세 번째 기획으로 <남도문화전Ⅲ-강진>을 마련하였습니다.
산과 강, 바다에 인접한 강진은 자연의 혜택이 풍부하여 사람들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칠량면 흥학리 중흥마을에서 구석기시대의 인류문화와 흔적이 발견됩니다. 칠량면 영복리에서는 1982년 국립광주박물관에 의해 고인돌이 조사되었으며 이외에도 840여 기의 고인돌이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한 양유동유적과 수양리유적에서는 삼국시대 주거지와 무덤들이 발견되어 이 시기의 생활상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당리, 용운리, 삼흥리 가마에서는 고려 왕실에서 사용된 청자를 생산하였습니다.
고려시대에 강진의 불교는 수선결사와 백련결사운동으로 학계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에도 무위사, 백련사, 고성사, 옥련사 등 여러 사찰에 불상과 벽화를 비롯하여 우수한 불교문화의 유산들이 남아 있습니다.
조선시대가 되면 사림士林의 일부가 강진에 자리 잡고, 이후 강진의 대표적인 가문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들의 영향을 받은 인물들이 임진왜란 이후 의병활동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1762~1836)은 강진에서 18년간 유배생활을 하면서 탁월한 그의 저작들을 이 시기에 대부분 완성하였습니다.
한편, 김영랑과 김현구로 대표되는 강진 출신의 시인들은 1930년대 ‘시문학파’의 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호남 현대시문학의 출발점으로서 그 의미기 큽니다. 현대 문학 뿐만 아니라 청자장, 옹기장 등 도공의 혼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예술로 승화시키는 곳 또한 강진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유구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습니다. 도자문화와 불교문화를 비롯한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강진의 도약에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마감
제25회 어린이 문화재 그림展
기간
2012-06-01 ~ 2012-09-02
내용
제25회 어린이 문화재 그림展을 열며...
우리 박물관은 매년 어린이들의 순수한 눈과 마음을 통해 꿈과 희망을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왔었고,
이번 5월에도 "제25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5월 21일에 개최한 '제25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는 광주·전남 지역 어린이 313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51명의 입상 작품을 선정하여 6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전시합니다.
맑고 순수한 어린이들의 작은 손길로 펼친 작품 속에서 어린이들의 큰 마음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마감
특별전 <외규장각 의궤>
기간
2012-04-24 ~ 2012-06-24
내용
■ 전시기간: 2012. 4. 24 ~ 6. 24
■ 전시장소: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유물: 효종국장도감의궤(孝宗國葬都監儀軌)
사도세자가례도감의궤(思悼世子嘉禮都監儀軌) 등 90여점
145년 만에 우리나라로 반환된 조선왕조 기록문화의 꽃,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외규장각 의궤는 국왕에게 올리는 어람용 의궤로서 제작 이래 지방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의 품격 높은 왕실 문화와 철저한 기록 정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특별전 ‘외규장각 의궤’ 는 병인양요(1866) 당시 프랑스군에 의해 강화도에서 약탈당한지 145년만에 돌려받은 외규장각 의궤를 중심으로 품격 높은 조선왕실의 기록문화를 통해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의궤는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꽃으로 불리며,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이미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조선시대의 의궤는 예禮를 중시하는 유교문화권의 특징을 잘 보여줄 뿐 아니라 조선왕조의 통치 철학 및 운영체계를 알게 하는 대단히 의미 있는 역사 기록물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외규장각 의궤는 대부분 국왕의 열람을 위해 제작한 어람용御覽用 의궤로, 제작 이래 최초로 지방에서 공개된다. 이번 전시에는 헌종국장도감의궤, 선의왕후혼전도감의궤 등 외규장각 의궤 51점과 헌종금보 등 조선왕실유물을 포함하여 총 109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크게 ‘조선의 기록문화와 외규장각 의궤’, ‘왕실 중요행사의 세밀한 기록-의궤’, ‘외규장각 의궤가 돌아오기까지’의 3부로 구성되었다. ‘조선의 기록문화와 외규장각 의궤’에서는 조선시대 다양한 기록문화와 유교적 통치이념으로 바라본 의궤의 가치·의궤의 변화와 제작방법 등을 살펴보고, ‘왕실 중요행사의 세밀한 기록-의궤’에서는 의궤에 담겨진 조선왕실의 중요행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외규장각 의궤가 돌아오기까지’에서는 병인양요 당시 외규장각 의궤가 프랑스로 약탈된 후 145년만에 대한민국으로 돌아오기 까지 과정, 학술단체 및 관련기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의궤표지의 화려한 비단문양 등 옛 책의 꾸밈방법, 세계를 놀라게 한 우리 전통 종이의 우수성, 천연물감을 사용하여 그려진 그림, 무덤을 지키는 신성한 동물(사신도, 사수도)의 변화 등 의궤와 관련된 주제에 맞추어 보다 알기 쉽게 외규장각 의궤를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는 145년만에 우리나라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조선시대 사람들의 철저한 기록 정신과 예술적 품격을 느껴 보고, 세계적인 기록문화유산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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