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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어린이 문화재 그림전
제29회 어린이 문화재 그림전
  • 기간 2016-06-08 ~ 2016-09-04
  • 내용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어린이들이 문화재와의 소통을 통해 꿈과 희망을 표현하고,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제29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지난 5월9일에 개최하였다. 그리고 수상작품을 모아 오는 6월8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린이문화재 그림전”을 마련한다.

    지난 5월 9일 열린 “제29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국립광주박물관 전시실에 있는 문화재를 보고 자신의 느낌을 자유로이 그림으로 표현한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광주ㆍ전남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418명이 참가하여 각자의 솜씨를 뽐냈다.

    그리기 대회의 작품들은 지난 5월 12일(목) 현직 관련학과 교수와 미술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김종일 전남대 명예교수)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72명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어린이의 맑고 순수한 심성으로 유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솔직하게 표현한 작품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였다. 선정된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예년보다 표현기법이 다양해지고 세련된 기량을 보여 주었다는 평가이다.

    수상작은 입선 100명, 가작 28명, 특선 22명, 우수상 15명, 최우수상 6명, 대상 1명으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시루와 가지방울’을 그린 삼육초등학교 6학년 신윤호 어린이가 수상하였다.

    대상을 받은 작품과 모든 수상작들은 오는 6월 8일(수)부터 8월 31일(수)까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어린이문화재 그림전” 특별전시회를 통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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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전 고대의 모자-고깔
특집전 고대의 모자-고깔
  • 기간 2016-03-22 ~ 2016-06-26
  • 내용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2016년 3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사적 제375호 광주 신창동유적에서 출토된 목제자료의 연구를 통하여 이를 고깔로 복원하고 고대 모자의 상징성과 의미를 조명하는 특집전

    <고깔 - 고대의 모자>를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고깔”은 1995년과 2009년 발굴 조사 때 광주 신창동 저습지에서 출토되었다. 발굴 당시 드러난 부채살 모양의 목기만으로는 용도 자체가 불분명했으나 2012년 '신창동-2000년 전의 타임캡슐' 특별전에 공개되면서 모자인 “고깔”로 복원되었다.
    고깔은 상하에 구멍을 뚫은 길이 25㎝ 내외의 이등변삼각형 형태의 얇은 벚나무 판재 12~13개를 좌우로 연결하여 제작되었다. 하부지름 22㎝, 높이 23㎝의 원뿔 모양을 이루고 있어 여러모로 조선시대 갈모[입모笠帽]와 같은 형태이다.
    우리나라 고대 모자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은『三國志』魏書 東夷傳에 보인다. “풍속은 衣? 입기를 좋아하며, 일반백성들도 군에 갈 때에는 모두 의책을 빌려 입었다” 라는 내용으로 볼 때 의책이란 복식을 의미하는 ‘衣’와 머리에 쓰는 모자인 ‘?’을 조합한 단어이다. 결국 의책은 국가의 공식적인 의례를 행할 때 입는 공복이자 사회적 지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복식임을 알 수 있다. 또한 『後漢書』東夷列傳에는 “동이는 거의 모두 토착민으로서, 술마시고 노래하며 춤추기를 좋아하고, 冠으로는 고깔[弁]을 쓰고 비단옷을 입으며, 그릇은 俎豆를 사용하였다”라는 기록이 있어, 동이족은 “고깔”형태의 모자를 착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신창동유적에서 출토된 고깔은 사료에 보이는 모자의 형태와 일치하는 가장 오래된 유물로써 고대의 모자와 복식 연구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드문 자료이다.
    이번 테마전에는 신창동유적의 고깔과 복원품 외에 경북 상언리유적에서 출토된 동 시기의 고깔 편과 조선시대의 갈모 등을 선보인다. 전시는 고대 모자의 상징적인 의미를 살펴보고 삼국시대 사람들이 착용한 모자의 형태와 기능 등을 이해하기 위하여 사진 자료를 함께 제시하였다.
    국립광주박물관은 그 동안 신창동 유적에서 출토된 목제유물을 중심으로 네 차례에 걸쳐 테마전 시리즈를 개최하였다. <통형칠기의 탄생-2000년 전 목공기술과 옻칠>을 시작으로 <집게의 탄생>, <비단의 고장, 광주 신창동의 직물문화>, <불을 찾아서-선사시대의 발화기술> 등에 이어 이번 테마전은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전시이며 앞으로도 흥미 있는 전시를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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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전통회화 최후의 거장, 의재 허백련>
특별전<전통회화 최후의 거장, 의재 허백련>
  • 기간 2015-11-24 ~ 2016-02-21
  • 내용 의재 허백련(1891~1977)은 남종화의 마지막 거장이라 불리는 근대 이후의 대표적인 전통화가이다. 남종화의 맥을 계승하고 최후의 꽃을 피운 그는 평생 선비로서의 풍모를 잃지 않았으며 늘 민족정신을 강조하고 실천했던 사회교육가이기도 했다.

    제1부 “의재 허백련의 가계와 생애”에서는 허백련의 가계와 지역적 배경 그리고 그가 어떻게 대화가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1977년 87세로 타계할 때까지 작품 활동과 함께 많은 제자를 양성하여 오늘의 광주 전통화단이 있게 하였으며 사회교육에도 남다른 업적을 남겼다.

    제2부 “의재 허백련의 사승師承과 교유交遊”에서는 그의 학문과 서화 수련의 배경, 교유관계 등을 조명하고자 한다. 허백련은 어려서 대학자 무정茂亭 정만조鄭萬朝(1858~1936)로부터 한학과 시문?글씨를 배웠다. 아울러 미산 허형에게서 그림을 배웠다. 일본 유학에서는 고무로 스이운[小室翠雲](1874~1945)을 만나 남종화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다.

    제3부 “의재 허백련의 예술세계”에서는 그의 대표작들을 통해 그가 지향하였던 예술정신과 이룩한 예술세계를 살펴볼 예정이다. 그의 산수화풍은 한국적이면서 호남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회화의 명성에 가려져 있지만 그의 글씨도 매우 높은 격조와 아취를 갖추고 있다.

    제4부 “연진회와 의재 허백련의 제자들”에서는 연진회 등을 통해 그가 양성한 제자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제자들이 이룩한 개성적이고 다양한 화풍을 보면 그 뜻을 새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의재 허백련의 삶과 예술뿐만 아니라 전통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전통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에 대해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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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전 <불을 찾아서>
특집전 <불을 찾아서>
  • 기간 2015-09-01 ~ 2015-11-22
  • 내용 국립광주박물관은 2015년 9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사적 제375호 광주 신창동유적에서 출토된 발화도구 통하여 선사시대의 발화기술과 불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테마전 <불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1995년 광주 신창동유적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발화구는 불을 일으키는 도구로 발화봉과 발화대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발화봉은 비교적 단단한 참나무 혹은 다래나무의 곧은 가지를 이용하였으며 발화대는 느릅나무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이 자료는 우리나라 최초로 출토된 발화도구로서 가장 오래된 것이며 유일한 것이다. 또한 발화막대의 보관 및 이동을 위하여 만든 발화봉집과 소나무의 송진이 배인 관솔도 출토되었다. 관솔은 송진이 많아 불이 잘 붙고 오래 탈 수 있어 전통시대에는 물론 최근까지도 불의 보관 및 이동, 등불 등으로 사용되었다.

    발화도구와 발화방식에는 세계 각 지역에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존재하며 기본적으로 마찰방법에 따라 왕복식과 회전식으로 대별된다. 신창동식 발화구는 회전력을 이용하여 불을 일으키는 것이다. 회전식은 양손으로 비비는 방식에서 점차 가죽끈과 같은 보조도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변화되었고 결과적으로 활비비와 같은 회전도구가 출현하는 단계로 발달한다. 신창동의 발화구은 이러한 일련의 기술적인 전개과정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이번 테마전은 신창동유적에서 출토된 발화봉, 발화대 등 선사시대 발화도구를 통하여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발화기술의 발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수 만 년 전의 불씨가 화약으로, 화약에서 전기?화력?원자력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인간과 불의 관계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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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문화전Ⅵ-특별전 담양
남도문화전Ⅵ-특별전 담양
  • 기간 2015-08-25 ~ 2015-11-01
  • 내용 국립광주박물관은 2015년 여섯 번째 지역전으로 8월 25일(화)부터 11월 1일(일)까지 가사문학과 죽제품의 명산지로 알려진 ‘대숲 맑은, 담양’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담양에서 개최되는 ‘세계대나무박람회’와 연계하여 담양군과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담양은 예로부터 가사문학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죽물시장, 죽제품의 명산지이며, 전우치의 무대로 알려진 곳이다. 또한 조선중기 국문학사를 꽃피웠던 면앙 송순을 비롯하여 송강 정철, 석천 임억령 등 수많은 문인들이 원림과 누정을 가꿔 터를 잡고, 아름다운 풍경이 노래가 되어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유서 깊은 곳이다. 이 밖에 임진왜란 당시의 상황을 일기로 기록한 미암 유희춘의 미암일기, 시인, 묵객, 문사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정원을 꾸민 소쇄 양산보의 소쇄원(명승 제40호)도 있다.

    전시는 담양의 자연경관과 인문지리를 소개하는 도입부와 구석기시대~삼국시대까지 고고자료를 근거로 한 선사고대문화, 담양의 불교문화와 유교문화, 관방·생산유적, 가사문학과 누정 등의 중·근세문화와 서편제의 거두인 박동실과 서편제, 고하 송진우를 비롯한 애국지사, 공예와 예술, 문학 등으로 근·현대를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담양의 대나무와 죽제품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대표유물로는 담양 태목리유적에서 출토된 돌대문토기, 유리용범, 제월리고분출토 동경, 용흥사 동종(보물 제1555호), 용화사 관음보살좌상과 불조역대통재(보물 제737호) 등 묵담자료, 미암일기와 목판(보물 제260호), 박동실 필사본 ‘열사가’, 고하 송진우 유품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대숲 맑은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넉넉한 남도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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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림전
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림전
  • 기간 2015-06-09 ~ 2015-08-23
  • 내용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높이고 꿈과 희망을 표현하기 위한 ‘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지난 5월 18일에 개최하고 수상작품을 모아 오는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어린이문화재 그림전”을 마련한다.

    지난 5월 18일 열린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국립광주박물관 전시실에 있는 문화재를 보고 자신의 느낌을 자유로이 그림으로 표현한 행사로 광주ㆍ전남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751명이 참가하여 각자의 솜씨를 뽐냈다.

    대회의 작품들은 지난 5월 21일(목) 현직 관련학과 교수와 미술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김종일 전남대 명예교수)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44명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어린이의 맑고 순수한 심성으로 유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솔직하게 표현한 작품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였다. 선정된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예년보다 표현기법이 다양해지고 세련된 기량을 보여 주었다고 하였다.

    수상작은 대상(1), 최우수상(6), 우수상(15), 가작(36), 특선(22), 입선(64)등 144점이며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백제 금동관모’를 그린 송원초등학교 6학년 조민솔 어린이가 수상하였다.

    대상을 받은 작품과 모든 수상작들은 오는 6월 9일(화)부터 8월 23일(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어린이문화재 그림전”을 통해 특별전시된다.

    *전시관련 문의 : 기획운영과 김정옥 062)570-7017

    *입상자 명단 (대상 1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15명, 특선 22명, 가작 36명, 입선64명)

    ※구체적인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 (gwangju.museum.go.kr)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