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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ju National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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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

예정
도자기, 풍류를 품다
도자기, 풍류를 품다
  • 기간 2024-06-21 ~ 2024-09-22
  • 장소 기획전시실
  • 주관 국립광주박물관
  • 내용 생기 가득한 6월
    국립광주박물관은 특별전 “도자기, 풍류를 품다”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유산인 도자기를 전라남도의 중요한 문화자산인 정자亭子와 엮어 ‘조선시대 풍류風流’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보는 전시입니다.

    풍류는 사전적 의미로 ‘풍치가 있고 멋스럽게 노는 일’을 뜻합니다. 조선시대 문인들은 자연 속에서 차와 술을 나누고, 시문을 짓고 읊으며, 음악을 애호하는 등의 풍류를 즐겼습니다. 풍류로 대표되는 공간인 정자와 풍류를 즐겼던 곳에 자리했던 도자기에서 ‘조선시대 풍류문화’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전시품은 누정 관련 옛 문헌과 보물 <희경루방회도>, 보물 <백자 청화 소상팔경문 팔각 연적> 등 180건 196점을 선보입니다.

    풍류를 품은 그릇에서 옛사람의 멋을 공감하며, 바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풍류의 또 다른 공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전시기간) 6. 21.(금) ~ 9. 22.(일)
    ※ 휴관: 9. 17.(화, 추석)

    □ 전시내용
    Ⅰ. 풍류의 공간, 누각과 정자
    ㅇ 풍류를 즐기다, 누樓와 정亭
    ㅇ 무등산 자락 속 정자와 문학
    Ⅱ. 최고의 민간 정원 소쇄원 그리고 도자기
    Ⅲ. 풍류를 즐긴 자리의 도자기
    ㅇ 흙 속에서 찾은 옛 풍류 반갑구나
    ㅇ 빙빙 도는 물살에 잔 띄우며
    ㅇ 옛사람의 시흥에 취하는구나
    Ⅳ. 풍류를 품은 도자기
    ㅇ 귀한 물건 가득 채워 바라보니
    ㅇ 호수에 비친 가을 달빛에 물드네
    ㅇ 돌 하나 꽃 하나 마주하고
    ㅇ 사철 지지 않는 군자의 꽃 피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