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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천목天目 : 중국 흑유도자의 미美, 2020.6.2.~2020.11.8.

작성자국립광주박물관  조회수125 등록일2021-03-18

전시명 : 천목天目 - 중국 흑유도자의 미美

전시기간 : 2020년 6월 2일(화)~2020년 11월 8일(일)

전시장소 :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전시품 : 중국 당시대부터 송·금시대 작품 24점

홈페이지 : http://www.moco.or.jp/ko/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에서는 6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국보 <유적천목(油滴天目)>과 중요문화재 <목엽천목(木葉天目)>을 비롯한 ‘천목(天目)’을 중심으로 한 중국의 흑유도자(이하 흑유로 한다)를 조명하고,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소장품에 개인 소장품을 더하여 당시대부터 송·금시대의 작품 총 24점을 소개하는 특별전 「천목-중국 흑유도자의 미」를 개최하였다. 최근 일본 국내외에서 국보 <요변천목(曜変天目)>을 비롯한 천목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일본에서 국보로 지정된 중국 도자 8점 가운데 5점이 남송 시대의 천목이며, 중국산 천목, 이른바 ‘당물천목(唐物天目)’이 일본 문화에서 얼마나 중요한 지위를 차지했는지 알 수 있다. 전세(伝世) 유적천목 중 최고 걸작이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소장의 국보 <유적천목>이다. 유약 표면에 생긴 기름방울 같은 반문(斑文)이 그 이름의 유래이다. 다완 내외의 흑유에 빽빽이 생긴 은색 반문에는 청색과 금색으로 빛나는 광채(무지개빛)가 더해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