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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광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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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ju National Museum

함께 빛나는 국립광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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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조사

베트남 딴꺼이 요지 시굴조사(2차년도)
  • 다른명칭 베트남 하이즈엉성 딴꺼이 유적
  • 소재지베트남 하이즈엉성 딴꺼이(Thanh Khoi) 유적
  • 조사기간2019-11-25 ~ 2019-12-05
  • 유적규모베트남 하이즈엉
  • 대상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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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1. 조사개요
- (유적명) 베트남 하이즈엉성 딴꺼이(Thanh Khoi) 유적
- 조사목적
국립광주박물관이 “아시아 도자문화 실크로드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동남아시아 도자문화 한-베트남 공동조사 연구의 일환, 베트남의 15~16세기 대표적인 도자 생산지인 하이즈엉성 내 도요지(딴꺼이 유적) 조사 실시
- (조사기간) 2019. 11. 24.(월)~12. 5.(수) / 실조사일수 7.5일

2. 조사성과
- 2018년 물리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정유구2> 지점 중 일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마나 폐기구덩이와 같은 관련 유구는 확인되지 않음. 다만, 도자기, 갑발, 벽돌, 기와, 소토 및 숯 등 도요지와 관련된 유물이 부분적으로 집중되어 발견되는 양상 보이며, 유구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접시, 완, 잔 등 완형의 도자기와 갑발, 도지미, 벽돌 등 도자기 생산과 관련된 유물이 확인됨
- 딴꺼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학술조사로서, 출토유물을 바탕으로 도자기 생산과 관련된 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출토유물은 조사를 진행하여 시기, 성격 등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3. 향후과제
- 조사대상지 서쪽의 강에 인접한 곳에서 정수장 건설 시 가마 1기가 확인된 점(주민 전언)과 추정유구2 지점에서 확인된 퇴적양상 및 지형 등을 고려하면, ’18년 물리탐사에서 유구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던 추정유구2~4 지점에서 유구가 확인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 향후 조사방향에 대한 재검토 필요: (조사대상지 변경 시) 물리탐사 진행 후 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조사는 가마 등 도자 생산 유구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반드시 확인된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비교적 이른 시간 내에 확실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유구가 존재가 확실한 지역에서 사전조사(1분기 중)를 실시하여 조사대상지를 확인 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굴조사(11~12월 중)를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됨. (동일 조사대상지 유지 시) `18년 물리탐사 시 유구가 확인된 다른 지점(추정유구3 및 4) 조사 진행, 전체적인 지형과 물리탐사 결과 등을 고려하면 추정유구3이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됨

* 본 상세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실(2019.12.23.) 결과보고 내용입니다. 구체적인 안내를 필요하시면 062-570-7000(학예연구실 학술조사 담당자)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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