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적은 주민이 경작 중 출토된 유물을 발견매장문화재로 신고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
봉분 규모는 개간으로 파괴되어 알 수 없었으나 甕棺 3기와 土壙 1기가 조사되었다.
출토유물은 有孔廣口小壺, 兩耳附壺, 壺 등의 토기와 曲玉, 管玉 등의 옥류, 그리고 철기가 있다.
철기 중에는 집게, 망치 등 철기 제작공구가 있어 당시 경제적·정치적으로 중요한 물자인 철기를 직접 제작하였음을 알려주는 자료가 되었다.
사창리 유적은 단일 봉분 내에서 甕棺과 土壙 이라는 성격이 다른 埋葬施設이 공존하고 있음을 확인한 좋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