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어린이박물관

닫기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학습형 교육공간입니다.

어린이박물관 소개

어린이박물관 CHILDREN'S MUSEUM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역사 문화에 호기심을 갖고 관찰, 탐구, 경험하는 참여형 전시 공간입니다.
국립광주박물관 특성화인 ‘도자문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우리 문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어린이박물관에서 어린이 스스로 하는 흥미로운 체험은 당장 눈에 보이는 지식으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기억 속에 저장되어 필요할 때에 생각나는 지혜가 될 것입니다.

‘조물조물 꿈을 빚는 도자기’를 주제로 도자기 제작과 도자 가마, 도자기 교류와 쓰임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연스레 우리 문화를 접하면서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생활 곳곳에 사용되고 있는 도자기를 이해하고 창의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5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놀이터는 신체놀이를 하면서 문화와 친해지고,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시 주제 설명 조물조물 꿈을 빚는 도자기

우리 지역에는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많이 있어요. 도자기 만들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질 좋은 흙이 풍부하고, 기온과 강수량이 알맞아 도자기 기술이 더욱 발달했어요.
바다 가까이에서 만들어진 도자기는 배에 실려 다른 지역으로 전해졌답니다.
신안 앞바다에서는 많은 도자기와 물품을 싣고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던 무역선이 발견되었어요.
도자기는 예부터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고 있어요.
요리를 할 때, 음식을 담을 때, 잠을 잘 때, 우주여행을 할 때에도!
사람들은 어떤 꿈을 꾸며 도자기를 빚을까요?
어린이박물관에서 도자기를 빚고, 신안선 속 보물들도 만나고,
우리 주변에 있는 도자기들을 만나보세요!

어린이박물관 친구들

어린이박물관의 도자기 친구들이에요.

친구들과 함께 ‘조물조물 꿈을 빚는 도자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 청이(청자 매병)

    안녕! 내 몸은 언제나 청아하고
    푸르게 빛나고 있지.
    내 든든한 어깨에 기대봐.
    커다란 팔로 따뜻하게 안아줄게.
    나는 언제나 널 향해 맑게 빛나고 있을 거야!

    넓고 당당한 어깨를 따라 수려한 곡선을
    지닌 청자 매병이에요.
    투명하고 청아한 고려의 푸른빛이
    온몸을 휘감고 있어요.

  • 쭉이(분청사기 고족배)

    안녕? 나랑 놀자!
    난 여기저기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해.
    특히 말을 타고 다니는 여행!
    우리 같이 어린이박물관을 탐험해볼까?
    너와 함께라면 정말 즐거울 것 같아!

    고족배는 높은 굽다리를 손으로 감아쥐고
    술이나 물을 따라 마셨어요.
    말 위에서 앉은 채로 사용하기도 해서
    마상배라고도 하지요.

  • 달이(백자 달항아리)

    안녕! 하늘에 뜬 보름달을 본 적 있니?
    내 몸도 풍성하고 둥근 보름달을 닮았어.
    보름달에 소원을 빌 듯이 고민이 있다면
    내게 말해줘.
    그러면 마음이 좀 더 편안해 질거야.

    달덩이처럼 둥그렇고 하얀 빛이 보름달을
    닮았다고 해서 달항아리라고 해요.
    은은한 빛을 띠고 넉넉하면서 부드러운
    곡선을 지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지요.

위로